(20230306) 육아일기/ 선 긋기, 누리과정, 눈손협응

오늘은 선 긋기와 누리과정을 진행하고 눈손협응 점선 긋기도 진행함. 의미 있었던 것은 겨울방학부터 시작했던 선 긋기 책과 누리과정 각 1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료했다는 것이다. 이제 선 긋기 책 대신 눈손협응 과제를 매일 실시할 계획이고 누리과정은 다른 책으로 매일 진행함.

 

선 긋기

 

오늘 선 긋기는 꽃에 물을 주는 것인데 점선을 따라 선을 긋는 것이었음. 원래는 꽃에만 선을 그어야 하나 선 긋기 연습하는 과정이므로 다른 점선에도 선을 긋는 연습을 진행함. 책 끝에는 참 잘했어요 표지가 있고 아이의 이름도 쓸 수 있었음. 아이에 이름을 써주고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음. 무언가 하나를 시작해서 끝을 본다는 게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일단 끝을 보면 뭔가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더욱 의욕이 생기는듯함.

 

누리과정

이번에 새로 시작하게 된 누리과정 교재임. 오늘 내용은 우리 집의 장소에 따라 하는 일을 알맞게 선으로 연결하는 것이었음. 비교적 쉽게 찾아서 할 수 있었음. 이번 누리과정 교재는 대략 훑어보니 가위로 잘라 오려 붙이는 것도 있고 좀 더 내용이 충실 해진듯하여 기대가 됨.

 

눈손협응

오늘의 눈손협응은 예전에 했던 점선 따라 그리기의 연장선이었음. 이번에는 위로 올라가는 지그재그 모양을 점선 따라 그린 후 아랫부분에 점선 없이 지그재그 모양을 그리는 것이었음. 아직은 아이의 선 그리기가 좀 서툴러 보이고 집중력도 더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