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8) 육아일기/ 누리과정, 공간 지각, 트니트니 종강

오늘은 아이와 집에서 누리과정과 시지각 워크북 공간 지각 부분을 학습함. 그리고 오늘로써 겨울학기 트니트니가 종강을 했음. 이번학기는 가족여행, 아이 감기 등으로 결석이 많았던 점이 아쉬웠음. 트니트니는 55개월까지만 신청할 수 있어서 우리 아이는 다음 봄학기가 마지막임.

 

누리과정

 

오늘의 누리과정은 '어디에 앉아 있나요?' , '어디에 있나요?' 였음. 어디에 앉아 있나요에서는 앞에 있는 사람은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뒤에 앉은 사람은 세모 표시를 하는 것이었음. 아이는 앞, 뒤, 옆의 개념을 알고 있어서 쉽게 진행함. 어디에 있나요 그림에서는 위에 있는 동물은 동그라미, 아래에 있는 동물은 세모 표시하는 것으로 위, 아래 개념도 아이가 확실히 알고 있어서 무리 없이 진행함.

 

공간 지각

 

아이가 시자각 워크북의 눈손협의 과제는 좀 지겨워하는 것 같아서 오늘은 공간 지각 부분으로 변경하여 진행. 점선을 따라 대각선 그리기를 하는 것이었음. 옆 그림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라 어려움은 없었음. 다만, 아직 아이가 그리는 선이 직선으로 곧게 뻗지 못하고 약간은 곡선 형태처럼 그려짐.

 

트니트니 종강

 

오늘은 나무꾼과 도끼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함. 나무꾼 옷을 입고 도끼를 들어 자석으로 붙여진 장작을 치는 것이었음. 아이가 무척 즐거워했음. 다른 과제는 도끼날과 도끼 손잡이를 연결한 다음에 큰 나무를 때리면 도끼날이 떨어지는 것이었는데 모든 아이들이 잘 수행했음. 오늘로써 겨울학기 트니트니 종강을 했음. 우리 아이는 트니트니를 매 학기 연속해서 등록하지는 않고 띄엄띄엄했었는데 이번 종강 시간에 보니 2년 연속, 8학기 동안 들었던 아이가 있었음. 그 아이는 금메달 수여를 받음. 이렇게 트니트니를 꾸준히 하는 아이도 있구나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