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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은 트니트니 수업에 참여함. 오늘은 선생님이 고양이, 아이들이 생쥐가 되는 콘셉트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로를 통과해서 고양이 생선주기,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놀이를 함.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잘 참여하고 마무리가 되는 듯했으나 우리 아이는 고양이 방울이 너무 갖고 싶은 나머지 수업시간에 사용한 방울을 집에 가져가겠다며 떼를 썼음. 다행히 큰 소리 없이 잘 설득을 해서 문화센터에서 나왔음.
토요일을 맞아 트니트니 수업 후 아이와 하남미사에 있는 롤러장에 가기로 함. 상가 주차장에 들어서려고 하니 주차장 줄이 몇십 미터는 되는듯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상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롤러장에 방문함. 아이가 롤러신발을 신는 것이 처음은 아닌데 많이 어려워해서 보조기를 빌려 함께 타고 다녔음. 처음에는 재밌어하고 잘 타고 다녔으나 20분쯤 지나니 진행방향의 역방향으로 가기도 하고 롤러가 아닌 일반 신발을 신고 롤러장에 들어가려고 해서 잘 타일러서 30분 만에 롤러장 밖으로 나왔음.
오늘은 무언가 일이 계속 꼬인다는 느낌을 받는 하루였음. 이렇게나 일진이 좋지 않은 날이었는데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만으로도 만족함.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할 것 같음. 그래야 세상도 더 긍정적으로 살 수 있고 하루하루 힘낼 수 있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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