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8) 육아일기/ 3세 누리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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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230118) 육아일기/ 3세 누리과정 시작!

by 행복한육아아빠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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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선긋기, 3세 누리과정 시작

평소처럼 선긋기 실시함. 선긋기 종류도 직선뿐만 아니라 곡선, 물결무늬 등 다양해 짐. 아직은 선긋기가 익숙하지 않아 물결무늬 그리는 것은 어려워함. 그래도 어제보다는 집중력이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선긋기 도중 약간의 낙서하고 싶은 충동이 있어 몇 번 주의를 주었음.

누리과정 책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됨. 그림으로 알기 쉽게 개념정리가 되어 있어서 말로만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특히,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파악하여 '조심' 스티커를 붙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함. 그리고 상황에 맞는 인사법을 선택하고 그 안에 색칠하는 것은 인지능력과 눈손협응 발달에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됨.


[오후] aba센터 부모교육 참여

아이가 aba 수업을 듣는 시간을 활용해 부모 교육 참여함.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양육자 간의 일관된 규칙을 정해서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느린 아이일수록 일관된 규칙을 잘 적용해야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함. 또한, 부모가 양육을 하다가 홧김에 아이를 때리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 무슨 이유에서도 아이를 때려서는 안 된다고 하고, 만일 아이를 때렸을 경우에는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표현하고 부모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함.

체벌이 정당화될 수는 없기도 하고 정상 발달 아이들은 설사 부모에게 한두 번 맞게 되더라고 '회복탄력성'이 있어서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지만 느린 아이들은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회복탄력성이 부족하여 부작용이 많이 발생된다고 함. 또한, 맞아본 경험으로 다른 아이들을 때릴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함.

그래서 구체적으로 양육자 간의 규칙과 아이에게 적용할 규직을 세부적으로 개념화해서 정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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