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천 레고랜드에 알아보고자 합니다. 탈만한 어트랙션과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주차 정보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주말을 이용해 일요일 오전에 방문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서 오는 길이 막히지는 않았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영업 정보 알아보기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하중도길 128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전화번호 : 033-815-2300
- 영업일 및 영업시간
- 평일 : 10:00 ~ 18:00
- 주말 및 공휴일 : 10:00 ~ 21:00
- 입장권 가격
- 1일 이용권 : 성인 57,000원, 소인 47,000원
- 오후 이용권 (주말 한정 오후 3시 ~ 9시) : 38,000원
- 입장권 가격은 네이버 예약 시 기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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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입장하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리조트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별도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도보로 도착하고 나면 리조트 입구에 도착합니다. 리조트 입구에 바로 레고랜드 호텔도 있습니다. 리조트를 2일 이상 이용하실 분들이 주로 이용하실듯합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하셔서 QR 코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매표소에서 줄을 서실 필요 없이 바로 입구로 가셔서 QR코드를 직원분께 보여주시면 됩니다. 만일 현장 매표를 하시거나 복지할인 등 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줄을 서야 합니다. 혼잡을 막기 위해 일행 중 1인만 줄을 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구로 들어오시면 왼편에 안내소가 있고 우측에는 유모차(웨건) 대여소가 있습니다. 유모차는 24개월 미만이 이용할 수 있고 대여로 6,000원에 보증금 1만 원이며, 웨건 대여료는 30,000원에 보증금 5만 원입니다. 유모차가 웨건이 있으신 분들은 가져오시는 게 좋습니다. 리조트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레고랜드 어트랙션 정보
레고랜드에서 아이와 함께 했던 어트랙션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트랙션 마다 기준 신장이 다릅니다. 기준 신장에 미달하더라도 보호자와 동반하여 탈 수 있는 어트랙션도 있고, 기준 신장 미달 시 보호자 동반해도 탈 수 없는 어트랙션도 있으니 미리 레고랜드 어플을 휴대폰에 깔아 놓으시고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기본 적인 정보는 아래 사진으로 알려드립니다.
팩토리 어드벤처
입구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어트랙션은 팩토리 어드벤처입니다. 팩토리 어드벤처는 내부에 커다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어트랙션입니다. 자동차는 자율주행처럼 알아서 움직이며 사람들을 공장 내부로 안내를 해줍니다. 어트랙션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자동차가 동적으로 움직이며 알록달록 구성된 내부 장소를 안내해 주어 아이도 매우 좋아했습니다.
레고시티 가는 길
레고시티를 가는 길에는 여러 가지 아이들이 좋아하고 사진 찍을 만한 조형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경찰 오토바이도 있고 중간중간 레고로 만들어진 캐릭터들도 많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트랙션을 이용할 시간입니다.
레고시티 공항
레고시티 공항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 탑승하는 것입니다. 중앙에 있는 조이스틱을 아래로 내리면 비행기가 올라가고 조이스틱을 위로 올리면 비행기가 다시 내려옵니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아 아이나 어른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웨이브 레이서
웨이브레이서는 레고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트처럼 생긴 기구 위에 탑승하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데 핸들을 조작하면 보트가 바깥쪽으로 이동하고 핸들을 반대로 조작하면 다시 안쪽으로 돌아오고 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물방울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고랜드 익스프레스
레고랜드 익스프레스는 리조트 내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미니 기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10분간 운행을 하며 리조트 내부를 안내 방송을 통해 들으며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지만 기차 좌석이 많아서 대기 시간은 약 20분이었습니다. 리조트 내부를 보도로 이동하느라 지칠 때쯤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레고랜드 익스프레스 정면 광장에는 호박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레고랜드 가을 축제 기간이기도 하고 곧 핼러윈 시즌이라 이곳에서 다들 사진 한 번씩 찍고 갔습니다.
앵커스 어웨이
앵커스 어웨이는 바이킹처럼 생긴 기구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회전도 하는 어트랙션 기구입니다. 생각보다 운행시간이 길어서 약간은 어지러웠습니다. 혹시라도 어지러움증이나 쉽게 멀미를 하시는 분들은 삼가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아이들은 다 좋아하는 듯 보였습니다.
미니랜드
미니랜드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한국의 주요 명소들을 작게 축소해서 레고로 만든 어트랙션입니다. 탈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군악대가 움직이는 것에서부터 도로 위에 장난감 자동차가 자동으로 움직인다던지 서울 지하철을 구현한 것은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국회의사당과 저 멀리 롯데월드몰도 레고로 만들어진 축소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LG 타워 등 여의도의 축소판을 보는 듯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레고로 조립을 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했습니다.
레고랜드 전망대
멀리서도 보이는 레고랜드 전망대입니다. 왼쪽 사진의 기둥 중간에 보이는 것이 올라가고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기둥 끝까지 올라갑니다. 43미터 아파트 20층 높이라고 합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북한강도 보이고 전망이 좋았습니다. 꼭 다녀가야 할 어트랙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린의 마법열차
멀린의 마법열차는 시계방향으로 도는 놀이 기구인데 자전거 페달처럼 생긴 페달을 밟으면 기구가 올라가고 페달을 멈추면 다시 내려오는 원리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어트랙션 중에 하나였습니다.
어트랙션 대기 시간, 패스트트랙 패스
레고랜드의 각 어트랙션은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인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대기시간도 길어집니다. 주요 인기 어트랙션을 미리 파악해 두시고 피크 시간대는 피해 주시는 것이 시간을 아끼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다리는 것이 싫으시면 패스트트랙 패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4만 원대부터 14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입장권과는 별도로 구매를 하셔야 하기에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패스트트랙 패스는 아래 사진처럼 3단계로 나뉩니다.
레고랜드 가을축제 정보
레고랜드에서는 11월 20일까지 가을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을 시즌 한정 어트랙션도 운영 중에 있으니 해당 기간에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주요 한정 어트랙션 정보
- 몬스터 캔디 하우스
- 오늘의 몬스터 스타
-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
- 오텀 LEGO 콘테스트
상세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이와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에 참여했습니다. 댄스파티가 끝나고 공연 스태프 분들과 기념 촬영도 가능하니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Bricktastic Autumn Festival | LEGOLAND Korea Resort
www.legoland.kr
레고랜드 음식(레스토랑) 정보
위 레스토랑은 레고시티에 있는 마리나스낵입니다. 주요 메뉴는 돈가스, 고등어구이, 떡볶이가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는 3천 원을 결제하면 전용컵을 받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저는 12시 전에 이용해서 비교적 사람이 적었으나 12시가 넘어가니 오후시간 내내 사람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레고 익스프레스 입구 우측에는 추로스와 커피를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고랜드 주차 정보
리조트 주차장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리조트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가급적 오픈 시간에 맞춰 오신다면 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가 가능하십니다. 무료주차는 아니고 주차 시간별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대부분 리조트를 5시간 이상 이용을 하니 12,000원을 지불하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솔직 방문 후기
좋았던 점
레고랜드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오픈을 했고 규모면에서는 세계 두 번째라고 합니다. 넓은 공간에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 많았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이 곳곳에 많이 있어서 이용하는데 편리했습니다. 화장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해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제일 아쉬웠던 점을 꼽으라면 레고시티에 있는 마리나스낵 외에는 식당 다운 식당이 없었습니다. 넓은 리조트 공간을 생각한다면 식당이 너무 적었습니다. 곳곳에 간이 판매소와 피자 뷔페식당도 있었지만 문을 닫아서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마리나스낵은 오후 내내 빈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음료수라도 뽑아 먹을 수 있는 자판기라도 많았으면 다행인데 자판기 찾기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주말인 일요일에 방문했는데도 문을 닫은 판매소가 많으니 평일에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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