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환경생태학습원 아이와 실내 가볼만한곳 방문 후기

오늘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미세먼지 있을 때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실내 공간입니다.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한 번쯤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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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환경생태학습원 운영정보 알아보기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 길 21
• 전화번호 : 031-8016-0100
• 운영일 및 운영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 ~ 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 입장료 : 무료
• 주차 : 건물 지하 무료 주차 가능

 

네이버 지도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주차 정보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주차안내

• 주차 이용 시간 : 방문자에 한해 2시간 무료주차 가능
• 주차 등록 : 1층 안내데스크에서 차량번호 등록해야 무료 적용 가능
• 주차장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지하 주차장은 넓은 편이며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여유가 있습니다. 1층에도 주차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차량은 주차할 수 없습니다.

 

판교생태학습원 자세히 둘러보기

방명록 작성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방명록작성

 

1층 안내데스크에 오면 방명록이 있습니다. 방문인원과 차량 번호를 적어놓으면 직원분이 주차등록을 해주십니다. 옆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활동지가 있으니 같이 가져가셔서 장소별로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1층 : 초록마을, 온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초록마을

 

초록마을은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들과 곤충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각종 식물의 이름과 생김새를 알 수 있는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초록마을 내부

 

안으로 더 들어가면 1년 살이 식물과 다년생 식물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다년생 식물의 경우에는 어떻게 이 식물이 여러 해 동안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단계별로 알려줍니다. 곤충은 알에서부터 번데기, 성체까지의 성장 단계를 그림과 글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실내온실

 

실내온실에는 여러가지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야자나무부터 고무나무까지 있었습니다. 약간은 습하고 더운 느낌은 있지만 신선한 나무냄새와 흙냄새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듯합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실내온실 고무나무

 

화원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고무나무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떡갈고무나무는 정말 크더라고요. 8미터는 되는듯했습니다.

 

2층 : 파란 마을, 하얀 마을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파란마을

 

2층에 위치한 파란 마을에는 양서류와 물고기에 대해 자세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개구리의 발달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개구리가 알에서 성체가 되는데 2달밖에 걸리지 않는지는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파란마을 민물고기와 수생식물 설명

 

우리나라의 토종 물고기를 수족관으로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시골에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없는 토종 물고기를 수족관을 통해서나마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고, 판교가 위치한 성남시에 있는 습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하얀마을 내부

 

하얀 마을은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온난화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으며 체험을 통해 탄소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3층 : 옥상정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옥상정원

 

3층에 위치한 옥상정원은 여러 가지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나무에 잎이 없고 심어진 식물이 없다 보니 볼거리는 없습니다. 탁 트인 옥상에서 멀리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족했습니다.

 

판교생태학습원 방문 후기

판교생태학습원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교육하기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각과 청각 자료들을 통해 자연과 동식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 장소입니다. 미세먼지가 많거나 지방 멀리 가기 힘든 상황에서는 아이들과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