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 대해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프로그램과 클래식카 시승 정보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운영정보 알아보기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76번길 171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 전화번호 : 031-320-9900
- 운영일 : 화요일~일요일, 월요일 정기휴무
- 운영시간 : 화요일~금요일(09:00~17:00), 토요일~일요일(10:00~18:00)
- 입장권 가격
- 대인(만 19세~64세) : 10,000원
- 소인(만 2세~18세) : 8,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 6,000원
-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체험프로그램 정보
체험프로그램 구매
주요 체험프로그램 목록과 가격은 하단의 사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체험프로그램 예약 팁
일단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헤리티지 드라이브의 인기가 많습니다. 내부 관람 전 헤리티지 드라이브를 먼저 예약하시고 내부관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의 헤리티지 드라이브 선 예약 후 '레디! 플라이드론' 체험을 예약했습니다. 오전/오후 4종 체험권, 주말 5종 체험권 등이 있으니 비교 선택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층별 볼거리 자세히 둘러보기
모빌리티뮤지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층에는 북카페와 각종 체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2층은 클래식카 전시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층 시설 둘러보기
체험프로그램 '레디 플라이 드론'입니다. 리모트컨트롤을 통해 드론을 직접 운행할 수 있습니다. 드론이 동그란 원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아이가 운행하는 것을 옆에서 보조해 줬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체험 시간은 약 3분 내외였습니다. 시간대 별로 체험시간을 공지해 줍니다. 저는 오후 2시경 방문했습니다. 당시 체험 시작 시간은 14:00, 14:05, 14:15, 14:20였고, 동시 체험 인원은 3명입니다.
드론 스쿨은 드론을 좀 더 정교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드론의 작동원리, 역사 등도 배울 수 있습니다.
영유아용 체험나라입니다. 제 아이는 '라이드 앤 조이'라는 기구였습니다. 추천드리는 연령은 3~5세 정도입니다. 7세인 제 아이는 좀 시시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안쪽으로 이동하면 재미나고 힘든 공간이 나옵니다. 발전기의 전기를 통해 자동차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듯이 페달을 힘껏 밟아 돌리면 자동차가 움직입니다. 4명이 동시에 발전기를 돌려 4대의 자동차를 각자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페달을 빨리 돌려야 자동차가 움직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이 들었습니다.
모형기차가 움직이는 레일로드입니다. 2분 운행 후 3분간 휴식을 취합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기차가 움직이니 아이가 신기한 듯 앉아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2층 시설 둘러보기
2층은 클래식카존으로 시대별 각 나라의 자동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차량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신기할 정도로 관리상태가 좋았습니다. 차량의 상태 보존을 위해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대별 자동차를 감상하고 1990년대 차량을 보다 보니 마쯔다의 RX-7도 있었습니다. 이니셜 D 팬이라면 이 자동차가 어떤 자동차인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던 차량을 실제 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클래식카 중에는 군용 차량도 있었습니다. 독일과 미국의 군용 차량이 있었고 실제 탑승도 가능했습니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스폿 중에 하나였습니다.
다른 공간에는 '백투더퓨처' 영화에 나왔던 차량과 동일한 차종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해당 영화를 알지는 못하지만 신기하게 생긴 차량을 한 번씩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자동차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벤츠 특허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1886년에 제작된 차량인데 자동차라기보다는 마차 같은 형태였습니다.
헤리티지 드라이브 체험기
전시공간이 모빌리티뮤지엄으로 재탄생하기 전에도 클래식카 드라이브 체험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운행 시간대별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는데, 뮤지엄 공간이 리모델링 후 유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운행을 코스 한 바퀴만 한다는 것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과거 무료체험 때는 2바퀴를 돌았던 것으로 생각나는데, 유료임에도 한 바퀴만 돌고 나니 체험 시간도 1분도 채 안되는듯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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