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실내 아이와 갈만한 곳(예약, 주차 정보 등)

오늘은 송파책박물관 북키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겨울철 추울 때 아이와 갈만한 곳입니다. 북키움의 경우 현장입장은 없고 100% 사전 예약만 가능합니다. 시설소개뿐만 아니라 예약, 주차 정보 등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소개

송파책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이다 보니 도서관과 다르게 열람실은 없습니다. 하지만, 책과 관련된 전시도 있고 책도 앉아서 마음껏 읽어볼 수 있는 복합형 문화공간입니다. 그중 1층에 북키움은 어린이가 다양한 책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공간입니다. 유명 동화를 테마로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네이버 지도

 

•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37길 77
• 전화번호 : 0507-1362-2486
• 운영일 및 운영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2.10. 설날 휴무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예약 방법

 

북키움 예약과 박물관 입장 모두 무료입니다.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관람예약

 

하루에 총 3회 차 운영되며, 회차별 70명 입장 제한이 있습니다. 각 회차 1시간 50분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예약이 다 찬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급적 방문 2주 전쯤 예약하시면 됩니다. 현장 접수는 불가합니다.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안내판

 

송파책박물관 주차정보

송파책박물관은 지상, 지하 주차장 모두 운영합니다. 지하 주차장은 오히려 공간이 협소하고 지상 주차 공간이 넓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기껏해야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물론 자리가 없어서 지상에 주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주차 : 최초 30분 무료, 추가 5분당 150원 부과,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습니다. 주차 요금 감면은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아이와 북키움 마음껏 즐기기

입구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입구와 신발장

 

앞에 보이는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면 신발장이 있고, 옷과 개인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습니다. 정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갑니다.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스탬프북과 들어가는 곳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안내장 겸 스탬프북을 챙기고 들어갑니다. 벌써 동화 속에서 보던 캐릭터가 보입니다. 

 

헨젤과 그레텔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헨젤과그레텔 마녀의 냄비

 

안으로 들어와서 처음 만나볼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동화라서 부모님들도 모두 알고 있는 동화지요. 마녀의 냄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아이들과 직접 넣을 수도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불이들어오는 돌

 

헨젤과 그레텔로 가는 길에 보면 밟으면 불이 들어오는 징검다리 같은 것이 있습니다. 아이도 신나게 그 위를 밟으며 지나갑니다. 주의할 점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양말을 신고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 양말을 신은 제가 올라갔더니 생각보다 미끄러웠습니다.

 

빨간 모자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빨간모자 할머니가 이상해요

 

헨젤과 그레텔과 더불어 유명한 '빨간 모자'입니다. 아이라면 침대 위에 직접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션과 음향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잭과 콩나무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잭과콩나무

 

잭과 콩나무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정글 짐 같은 공간입니다. 북키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위에서 뛰고 숨바꼭질도 할 수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잭과 콩나무

 

동화마을 아틀리에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동화마을 아틀리에

 

동화마을 아틀리에는 아이가 색연필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스캔해서 프로젝터에 그 그림을 띄우는 놀이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에서도 볼 수 있었던 놀이 시설이었습니다.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동화마을아틀리에 프로젝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직접 화면에 표출되니 아이들의 집중력과 성취감이 돋보이는 놀이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색연필로 색을 칠하니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북키움 공간에는 아이들과 같이 앉아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취향대로 골라서 읽을 수 있습니다. 놀다가 휴식이 필요할 때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한숨 돌리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성취감을 위함 스탬프 찍기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스탬프 찍기

 

북키움 곳곳에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챙겨 온 리플릿을 펼쳐보면 안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놀거리

 

제가 전부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빨간 구두를 신고 화면을 따라서 춤을 추는 공간, 왕처럼 옷을 입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솔직 방문 후기

요즘같이 날씨가 춥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아이들과 실내 공간을 찾게 됩니다. 북키움과 같이 입장료도 없는 곳이라면 방문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시설들이 많아서 무조건 방문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설 중간중간에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어서 안전사고 위험도 낮습니다.

 

아쉬운 점은 북키움 안에는 정수기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잭과 콩나무에서 뛰어놀고 물을 찾았는데, 모든 짐을 락커에 놓고 와서 다시 물병을 가져와야 했습니다. 북키움 안으로 들어오실 때 물병 정도는 갖고 들어오시는 것이 편할듯합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저도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