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광릉불고기 본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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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방문 식당, 카페

남양주 광릉불고기 본점 방문 후기

by 행복한육아아빠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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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양주 진접에 있는 광릉불고기 본점 방문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광릉불고기는 그동안 방송에도 많이 소개되고 언론에도 나오기도 한 고깃집이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아이와 함께 방문했던 광릉불고기에 대한 소개를 하나씩 하겠습니다.

 

광릉불고기-간판
광릉불고기 대기실 내 간판

광릉불고기 영업정보 알아보기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내로82번길 40-1
  • 전화번호 : 031-527-6631
  • 영업일 및 영업시간
    • 화요일 ~ 금요일 : 11:00 ~ 15:50
    • 토요일 ~ 일요일, 공휴일 : 11:00 ~ 20:5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 광릉불고기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주차비 1,500원 지원

 

광릉불고기 음식 즐기기

대기실에서 대기하며 음식 주문하기

저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습니다. 약 20분 정도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음식 주문은 최초 1회만 가능합니다. 식사 도중 메뉴 추가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테이블 회전을 빨리하기 위해 그렇게 운영하는 듯 보입니다. 주류 주문도 주종에 상관없이 2인에 1병만 가능합니다.

 

주문 가능 메뉴

광릉불고기-메뉴
광릉불고기 메뉴

광릉불고기 메뉴는 딱 세 가지입니다. 돼지 숯불고기, 소 숯불고기, 비빔막국수입니다. 비빔막국수는 메밀 100%라고 합니다. 저는 소 숯불고기 2인분과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음식 맛있게 먹기

광릉불고기-소숯불고기
광릉불고기 소숯불고기

소 숯불고기입니다. 먹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배가 고파서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숯불고기 외에도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반찬은 멸치땅콩조림부터 해파리냉채, 표고버섯 조림 등 많이 나옵니다. 일단 숯불고기 맛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구워져서 나오다 보니 고기가 따뜻하긴 한데 뜨거운 맛은 없다 보니 약간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기의 맛은 좀 정직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자극적인 음식들에 길들여진 걸까요? 고기맛은 정말 담백했습니다. 소고기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적당한 표현인듯합니다. 제 입맛에는 좀 심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달고 짠맛을 기대했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밑반찬이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해파리냉채는 목이버섯과 토마토가 들어가서 시큼하면서도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잡채는 불지 않고 쫄깃한 맛이었습니다. 브로콜리와 두부, 병아리콩이 곁들여진 반찬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광릉불고기-메밀막국수
광릉불고기 메밀막국수

이 사진도 먹다가 찍어서 좀 볼품이 없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의 모습은 정말 군침을 돌게 합니다. 비빔막국수는 메밀로만 만들어져서인지 질기지 않고 앞니로 쉽게 끊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추장 양념은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메밀을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적당했습니다.

 

고기가 미리 구워져서 나오다 보니 식사를 하는 홀에는 고기냄새가 나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옷에 냄새가 배거나 연기 때문에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고기와 함께 비빔막국수를 먹으니 고기의 기름진 맛을 중화할 수 있습니다.

 

방송 출연 정보

광릉불고기-방송출연정보1
광릉불고기 방송출연정보

광릉불고기 본점은 수많은 방송에 출연을 했더라고요. 대기실 벽에 걸린 방송출연 정보인데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여러 신문에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방송에 나온 것을 보니 전통이 있는 식당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최근에는 '전지적 참견시점'에도 소개가 되었다라고요.

 

광릉불고기 내돈내산 방문 후기

광릉불고기는 워낙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다만, 저처럼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극적이기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담백한 맛을 추구하는 식당인듯합니다. 주말에는 2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습니다. 1시간 공영주차장 비용을 음식값에서 빼주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고기 맛은 중간 이하 막국수와 반찬은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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