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텃밭) 근황(가지, 고추, 케일, 양상추, 당근, 대파, 잎들깨)

오늘은 주말농장의 다른 농작물들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가지, 고추, 케일 등 현재 자라고 있는 상황과 앞으로의 관리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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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작물 1(가지, 고추, 케일, 양상추)

가지

 

주말농장 텃밭 가지

 

조금 이른 시기에 모종을 심었습니다. 심고 며칠 되지 않아 잎에 구멍이 뚫리도록 벌레가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5월 중순 경에 심는 것이 올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가지는 웬만하면 벌레가 안 생긴다고 하던데 심자마자 벌레가 먹어 당황스럽긴 합니다.

 

고추

 

주말농장 텃밭 고추

 

아직 폭풍성장은 아니지만 탈 없이 지내고 있는 미인 풋고추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벌써 꽃이 피었습니다.

 

케일 및 양상추

 

주말농장 텃밭 케일과 양상추

 

안정적으로 적응 중인 케일입니다. 아직은 작은 상태지만 정식 초기보다는 잎에 힘도 들어가고 점점 색깔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양상추는 폭풍 성장 중입니다. 발아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본잎도 많이 자랐습니다. 동그랗게 결구가 생길 때까지 기를 예정입니다.

 

텃밭 농작물 2(당근, 대파, 잎들깨)

당근

 

주말농장 텃밭 당근

 

 

당근은 씨앗 파종 후 싹이 나서 이제 본 잎이 나오려는 상황입니다. 파종 후 약 100일 후면 수확이 가능하다고 해서 7월 말 8월 초 정도에 수확할 예정입니다.

 

대파

 

주말농장 텃밭 대파

 

모종으로 심은 대파와 씨앗으로 심은 대파입니다. 오른쪽에 실처럼 올라오는 것이 씨앗으로 심은 것입니다. 모종처럼 자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합니다.

 

잎들깨

 

주말농장 텃밭 잎들깨

 

귀엽게 자라고 있는 잎들깨입니다. 떡잎이 제법 넓어졌고 본인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씨앗 파종을 직접 해보면 모종상태까지 키워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맘 편하게 농사를 지으려면 모종을 심는 것이 어려가지로 효율적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