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박물관 해설듣기 아이와 실내 갈만한곳

오늘은 아이와 실내 갈만한 곳인 국립기상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전시해설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전문적인 직원분의 해설을 들으며 둘러보는 것이 아이들의 교육 목적에 적합합니다.

 

국립기상박물관 입구

 

국립기상박물관 전시해설 신청 등 운영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52
• 전화: 070-7850-8493
• 운영일 및 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 첫 번째 평일에 휴관)
• 주차: 자체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함

 

전시해설 정보

 

평일, 주말 5회 전시해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예약 가능하며,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자유관람은 관람시간 내에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입장 마감은 17시)

 

 

네이버 예약 :: 국립기상박물관

 

 

국립기상박물관 둘러보기

국립기상박물관 층별안내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층부터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지진관측 역사

 

국립기상박물관 지진관측역사

 

1층에서 처음 둘러본 곳은 지진관측 역사 관련 자료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경성측후소라는 이름으로 기상관측이 시작되었고, 지진관측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지진 관측과 관련된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반도는 그래도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생각되고 있으나 일본은 워낙 지진이 많다 보니 일제강점기 시기에 한국에서도 지진관측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계실

 

국립기상박물관 지진계실 구조

 

지진계가 놓여졌던 지진계실의 공간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실제 지진계실의 하부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국립기상박물관 조성 때 발견된 것이라고 합니다.

 

국립기상박물관 지진계

 

하늘을 섬기다 - 측우기

 

국립기상박물관 하늘을 섬기다

 

'하늘을 섬기다'에서는 측우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은 금속으로 된 원형 측우기입니다. 측우기가 3단으로 되어 있는 것은 강우량에 따라 분리해서 강우량을 재기 위함입니다. 강우량이 적으면 위에 2개의 단을 덜어내고 막대를 꽂아 강우량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형태가 원형인 것은 바람이 어디서 불더라도 통 안에 비가 일정하게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립기상박물관 주척, 측우대

 

왼쪽 사진은 측우기의 우량을 측정하는 데 사용한 주척입니다. 자와 같은 형태로 측우기 안에 꽂아 측정했다고 합니다. 우측은 측우대로 측우기를 올려놓는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100년 쉼터

 

국립기상박물관 100년 쉼터

 

100년 쉼터에서는 아이와 함께 그리기를 할 수도 있고, 흑백사진 형태의 스티커 사진을 찍으실 수도 있습니다. 전시관을 둘러보다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전시물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을 잠시 데려올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